토론회·실태조사 등으로 양성평등 문화조성 고평가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온라인으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여성폭력추방 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에 선정돼 25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 및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선정해 20점의 표창을 수여했다. 해양환경공단은 기존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북 콘서트, 양성평등 토론회, CEO간담회 등을 갖고 고충상담창구를 본사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무기명 성희롱 실태조사, 소속기관 순회 인터뷰, 성희롱 근절 릴레이, 고충상담채널 홍보 등으로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희갑 해양환경공단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련제도를 개선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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