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왼쪽)와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본부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왼쪽)와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본부장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퀴노르코리아(대표 자크 에티엔 미쉘)는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울산지역본부장 한선영)에 울산지역 아동청소년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에퀴노르코리아가 기부한 장학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인재양성사업에서 선발한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이리더 프로그램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예술, 스포츠, 학업 과정에서 울산지역 청소년들을 지원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자크 에티엔 미쉘 에퀴노르코리아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이리더를 통해 울산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에너지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울산지역 아이들이 이번 후원으로 보다 더 재능을 활짝 피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지역 아이들을 위해 도와준 에퀴노르 코리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퀴노르는 울산시에서 진행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동해1과 반딧불 등 2개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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