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위치한 재수학원 대치원투원은 검정고시생, 유학생, 군전역자 등 2023학년도 대입 수능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기초완성반' 개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치원투원의 수능기초완성반은 12월 6일 개강해 2월 5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다. 소수정예 운영을 목표로 12명의 인원을 모집 중에 있다.

수능기초반은 하나의 표준화된 시간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재원생 개인별 각기 다른 12개의 학습계획표를 토대로 맞춤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세분화된 레벨테스트를 실시해 학생 개인별 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획표를 구성한다.

해당 학습계획표를 토대로 국영수 필수과목 위주의 정규수업 및 이동수업이 실시된다. 국어과목은 문학과 문법 영역으로 나눠 △현대시 기본 개념 정리 △고전 시가의 개념과 특성 △음운의 특성과 음운 변동 △기출 작품 분석과 문제풀이 등의 단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영어과목은 단어 및 어휘의 암기를 위해 매일 단어 테스트를 실시하고 주제와 관련된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인 문제풀이가 병행된다.

수학과목은 수능 공통과목인 수1, 수2와 중등과정 상·하로 나눠 단계별 수업이 진행된다. 수1, 수2는 기본개념 정리를 목적으로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수열 △다항함수의 미분·적분 등을 학습하게 되며 중등수학에서는 △중학도형 △집합 △부등식 △이차함수 등 수능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정규 및 이동수업을 통해서도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고자 대치원투원에서는 '티코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코칭은 강사진과 일대일로 진행되며 같은 수업 내용일지라도 보다 쉬운 교재를 사용해 매일 개별 진도에 따라 보충수업 형식의 지도가 이어진다.

김대명 부원장은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하나의 획일화된 시간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재원생 모두의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대치원투원에서는 개인의 과목별 성적, 취약점에 따라 적합한 학습계획표를 수립하고 이동수업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니 수험생들의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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