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연대해 취약계층에 김치 10kg 400상자 전달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노·사가 지역사회와 연대해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공사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과 나눴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조된 김장김치를 전했다.
올해 김장김치 나눔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센터, 청소년 쉼터 등 모두 32개 시설에 10kg 200상자와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200상자 등 모두 400상자를 전달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김장 나눔은 공사와 시민사회 연대의 상징”이라며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서·양천 김장나눔 조직위원회 및 관계자들의 참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형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힘을 합쳐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해 노동자가 함께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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