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최우수단지 28곳 및 관리자 54명에 5500만원 포상금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에너지 절감 및 난방품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난방 아파트단지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우수열사용자 포상’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올해 우수열사용자 포상은 지역난방의 품질 향상과 설비 관리에 모범을 보인 우수 아파트단지 및 관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 단지상과 최우수 관리자상으로 나눠 이뤄졌다.

최우수 단지상은 세대난방설비 공용관리 등의 제도개선 노력을 비롯해 난방품질 향상, 설비개선 및 에너지 절감 실적에 대한 평가와 공사가 주관하는 기술교육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두 28단지를 선정했다.

최우수 관리자상은 해당 단지에 1년 이상 근무한 직원 중 고객만족 향상 노력, 설비관리방법 개선, 난방품질 향상에 대한 평가와 지역난방 기술교육 참여 실적 등을 고려해 54명을 뽑아 시상했다.

공사는 선정된 최우수 단지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최우수 관리자는 50만원의 포상금을 지난 17일부터 각 지사별로 전달했다.

한난 관계자는 “고품질의 지역난방 공급과 사용자 시설관리에 모범을 보인 우수 단지 및 관리자를 격려하고, 효율적 설비운영을 유도해 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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