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겨울용품 전달해 에너지복지 향상 꾀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온기를 전했다.

공사는 에너지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달 30일 서울시내 53개 주민센터 및 복지시설을 통해 겨울철 이불 2000채를 전달했다.

겨울철 이불 지원은 경제적으로 난방이 쉽지 않은 가정에 전기제품이 아닌 이불을 전달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취약계층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극세사이불을 준비했다”라며 “이를 통해 이웃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불 지원 외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문화공연,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 햇빛행복발전소 설치, 발전소주변지역 장학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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