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진변전소 및 솔라시도태양광 방문 안전관리 당부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신강진변전소를 방문해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겨울철 전력수급기간 신강진변전소를 방문해 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이달 1일~2월 28일)의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해 3일 전남 강진군 345kV 신강진변전소와 해남 솔라시도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신강진변전소는 나주를 비롯한 전남 서남부 지역 8개 시‧군과 대불 국가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초고압변전소다. 특히 HVDC 2개 선로를 통해 제주지역의 전력공급까지 책임지는 등 전라 남부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솔라시도 태양광은 태양광모듈 98MW, ESS 306MWh로 구성된 ESS연계 발전소로 인근 해남과 영암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호남권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다. 주민참여형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정동희 이사장은 신강진변전소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전력공급 현황과 송‧변전 설비 현장점검을 마친데 이어 솔라시도태양광의 신재생발전 현황과 ESS 운영상태를 점검하고 겨울철 혹한과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력거래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겨울철 수급대비 발전설비 및 송·배전설비 특별 점검을 실시해 설비고장 예방과 안정적 수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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