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저소득·독거 어르신에 김장김치 전달

▲한난 행복나눔단 관계자가 수정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한난 행복나눔단 관계자가 수정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경기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6일 가졌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한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한난은 1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700kg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김장김치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성남시 어르신들의 자택으로 배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한난은 ‘희망·나눔·녹색에너지’를 사회공헌 3대 핵심가치로 선정해 매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행복나눔단을 통해 자율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행복나눔단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공사가 후원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해 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17년째 실시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