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 등 노사공동 혁신활동 성과 인정

▲해양환경공단 김욱 기획조정실장이 일터혁신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김욱 기획조정실장이 일터혁신 컨퍼런스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

[이투뉴스]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8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리더십, 실행체계, 참여, 숙련, 성과 등의 영역에서 기관을 평가해 혁신활동과 근로생활의 질 향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는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해양환경공단은 ▶연차휴가 활성화 ▶직무급 확대 도입 ▶선원 취업규칙 개정 ▶PC-OFF제 도입 ▶보상휴가제 마련 등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해 노동생산성이 향상시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노사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혁신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해 현장 안전경영, KOEM형 ESG경영, 상생협력 R&D 등 일터혁신을 달성한 점도 호평이었다.

김욱 해양환경공단 기획조정실장은 “해양환경 국민 플랫폼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해 일하고 싶은 따뜻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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