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협력 통한 사회안전망 일자리 창출’ 인정받아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 3번째)이 일자리위원회 표창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왼쪽 3번째)이 일자리위원회 표창을 받은 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위원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한난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4-ON(溫)’ 전략을 수립,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양극화, 사회안전망 약화 등 심화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연계한 맞춤형 상생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해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공사는 발달장애인 스마트일터인 ‘푸르메여주팜’을 시작으로 지속가능 상생 숲 ‘We 포레스트’,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여성창업 지원 ‘Dream Again’을 통해 장애인·노인·산촌마을·여성 등 41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앞으로도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격차,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상생모델 개발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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