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러닝포인트에서 ‘마포구청’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 기탁식이 서울 마포구청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훈 러닝포인트 대표와 강명애 마포구청 아동청년과장이 참석했다.

러닝포인트는 다양한 주제의 비대면 마라톤 대회를 주최하는 벤처기업으로, 지난 10월에는 켈로그와의 협업으로 비대면 마라톤 대회 ‘프로틴런’을 진행하였다.

10월 ‘프로틴런’ 대회는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 바 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늘어나고 있는 결식아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참가자 당 2000원씩 적립되어 총 2,122,000원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 21명에게 지원하였다. 기부금을 통해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도울 계획이다.

러닝포인트 박태훈 대표는 “대회을 통해 마련되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후에도 장기적인 기부활동과 기부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닝포인트는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시행되고 있다. ‘프로틴런’ 외에도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애니멀런’ 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애니멀런’에서 마련되는 기부금은 세계자연기금 WWF에 기부되며, 지구상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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