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와 주)인에이블인터내셔널(대표 용세민)은 시흥시의 온실가스 및 대기환경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전기이륜차 기부전달식을 지난 10일 시흥 배곧 물빛공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당 협회 송기선 협회장, 백현철 부회장,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용세민 대표 및 관계 직원이 함께하였고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 이상섭 자치행정위원장이 격려사의 순서를 맡았다.

전국배달라이더협회 송기선 협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 부득이 행사를 축소 진행, 대상자와 순서자만 참석하여 아쉽지만 특별히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홍보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서울시의 2025년까지 배달용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교체를 환영하고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에이블인터내셔널 용세민 대표는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이슈를 이번 전기이륜차(NIU-GTS, NPRO) 기부전달식을 통해 매우 의미있게 풀어낼 수 있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가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배달라이더협회는 배달라이더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의무화와 배달통에 대한 위생교육을 정책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시흥지역의 취약계층, 배달라이더, 소상공인 등 45대를 기부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년 순차적으로 소진시까지 협약한 200여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