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노력으로 19억4천만원 확보

▲ESCO사업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개선한 석탄공사 압축기.
▲ESCO사업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개선한 석탄공사 압축기.

[이투뉴스] 대한석탄공사(사장 원경환)는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전력을 절감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19억4000만원에 매도했다고 13일 밝혔다.

석탄공사는 ESCO사업을 통해 전체 전력 사용량의 25%인 압축기 효율을 개선시켜 전력 절감을 이뤄냈다. 이외에도 폐열회수 시스템을 구축해 등유를 절감하고 에너지 지킴이 지정·관리 및 LED 전등 공급 100%를 달성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의지에 발맞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배출권거래제에 적극 호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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