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KOGAS)가 지난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광윤 국가발전략연구회 사무차장을 상근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정 감사위원은 동아대 법대 출신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일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부산 사상구 한나라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낙천한 바 있다.
한편 가스공사는 당초 이날 사장 선임도 함께 진행하려 했으나 후보자가 확정되지 않아 다음 임시주주총회로 미뤘다. 가스공사는 사장 공모를 벌였지만 적합한 인사를 찾지 못했으며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4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