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사업자 대상 태양광폐기물 처리 원스탑 서비스 제공

▲원광에스앤티 자원순환 접수센터 메인 화면.
▲원광에스앤티 자원순환 접수센터 메인 화면.

 [이투뉴스]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15일 태양광 폐모듈 처리 접수를 위한 자원순환 접수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원광에스앤티가 운영하는 자원순환 접수센터는 일반 폐기물이 아닌 태양광 폐모듈 폐기물 처리 전문 접수센터다.

폐모듈 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소유주가 온라인과 모바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폐기물을 단순히 매립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폐모듈에 있는 프레임, 강화유리, 실리콘 등을 80% 이상 재활용해 자원순환이용이 가능하도록 재활용 및 유통 정보도 공유한다.

이와 함께 노후 태양광발전소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한 리파워링 사업까지 연계해 철거, 재시공, 재활용에 이르는 태양광 에너지 자원순환 솔루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사업자는 자원순환 접수센터에 접속해 이름과 연락처, 지역, 태양광폐기물 예상배출량, 발전용량 등 정보 및 사진을 입력하면 폐모듈 처리 및 철거, 리파워링 접수가 가능하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폐모듈 재활용 산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산업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자원순환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원순환 접수센터와 카카오 채널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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