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매립지공사, 인하대와 대학생 아이디어 발굴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신창현)은 최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함께 ESG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대학생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공모전은 인하대학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인천지역 소재 공공기관인 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가 함께 참여했다. 공모전에선 인하대 학생들로 구성된 12개 팀이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결과 대상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시민, 학생과 함께 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전략’을 제안한 노희종 외 3명(ESG걸스)이 차지했다. 금상은 ‘폐케이블 구리 재활용 방안’을 제안한 김윤서 외 4명(ESG혁신가능하조)이, 동상은 ‘캡스톤형 리빙랩 방식을 이용한 환경공단과 지역사회 소통방안’을 제안한 이정민 외 4명(CIELO)이 수상했다.

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다양한 세대와  공감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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