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정우식 태양광산업협회 부회장.

[이투뉴스]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우식입니다.

용맹한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받아 풍요와 성장의 기운이 넘치는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되길 기원합니다. 

낯설고 불편했던 것들이 이제는 일상이 될 정도로 코로나19의 극성에 신축년은 전 세계가 유례없는 불안과 경기침체를 겪었던 한 해였습니다. 우려와 달리 지난해 대한민국 태양광산업은 외부적인 악재에 움츠리기보다 2030 NDC 40% 감축 상향, 2050 탄소중립 달성 목표, 새만금 육상태양광 준공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시대’ 개막을 위한 발판에 힘써왔습니다.

이제는 ‘재생에너지 시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박차를 가해야 할 때입니다.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기업, 학교, 개인 등 모든 사회 주체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국민 동의’가 필요합니다. 

2022년 대한민국 태양광산업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현을 위해 태양광산업협회도 할 일을 하겠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제도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보완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태양광 제조업 가치사슬을 복원하고 혼란한 시장을 정리하는데 목소리 내겠습니다.

임인년 한해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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