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구조·부지 분야 조사워원으로 활동

[이투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는 홍성걸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장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조사단은 월성원전 삼중수소 현황조사를 위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함세영 전 단장(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함에 따라 조사위원 합의로 홍 교수를 후임단장으로 추대했다. 

홍 신임단장은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추천으로 작년 3월 조사위원으로 위촉돼 구조·부지 분야를 담당해 오고 있다. 원안위는 함 전 조사단장 사퇴로 공석이 된 지하수 유동분야 조사위원을 위촉하기 위해 대한지질학회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현 조사위원은 고용권 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정석 조선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백용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희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교수, 조윤호 부산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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