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열병합발전 청정연료 전환에 대한 지원 기대

[이투뉴스]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2022년 첫날을 맞아 우리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은 물론 에너지업계의 모든 분들이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어려웠던 국내외 경제여건과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몸살이 심해지고 있는 시간이지만 지나간  기억을 접어둔 채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열병합발전협회는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창립한 이래 지난 30 여 년 동안 국내외 전문기관 및 회원사들과 함께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의 확대, 보급을 위해 매년 노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연료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우리 사업자들의 경영여건이 그리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사업자들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기존의 석탄중심의 전기와 열에너지 생산에서 벗어나 LNG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탄소절감 노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투자비가 소요되는 것은 물론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에너지비용 증가 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업계의 자발적 노력에 정부는 물론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그에 상응하는 지원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올 임인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협조가 있으시길 간절히 기대하며 가정과 회사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열병합발전협회 방순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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