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종합평가서 99.9점 획득…정보공개 신뢰성 확보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대상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공기업 48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9.9점을 획득했다. 광역공기업 평균은 91.07점이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개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공사가 48개 광역공기업 중 상위 20%인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사전정보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여 편의성을 제공했으며, 고객관리에서도 사전정보공개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자료를 공급했다. 또 청구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고 법적 근거를 제시하는 등 정보공개에 대해 정량과 정성지표 구분 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올해부터 ESG 경영을 본격화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강화와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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