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태양광발전 수익환원 사업, 한난맵 고도화 구축 등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협력이익 공유문화 확산을 통한 동반성장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한난형 성과공유 모델’을 구축,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난은 지난해 성과공유 모델의 신규과제를 등록과제 기준 전년도(57건) 대비 2배 증가한 114건을 발굴, 상생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태양광발전 수익환원형 사업을 비롯해 통합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한난맵 고도화 구축 등을 통해 국민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먼저 태양광발전 수익 환원을 위해 강원도 정성군 신동읍 함백탄광 폐광지역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발전수익을 지역주민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환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통합 고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통합민원 분류체계 수립 및 CRM 포탈 구성을 통해 한난의 고객서비스 수준을 강화했다. 이어 열수송관 통합 공간정보시스템인 한난맵 고도화에 나서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고도화 협력업체인 브이앤지와는인센티브형 성과공유계약을 체결, 앞으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난 관계자는 “ESG 가치 실현을 위해 현재 구축한 탄소중립 과제 및 한난형 K-테스트베드 성과공유 모델을 활용해 성과공유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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