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용전력량 20% 수준 REC 구매

[이투뉴스]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줌은 RE100 서비스를 통해 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해 사용한 전력량 20%에 달하는 REC를 구매했다. 해줌은 RE100 서비스로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 분석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RE100 관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전력사용량과 RE100 달성률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해줌 관계자는 "해줌은 자동분석 태양광발전소를 시공·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가발전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2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태양광 플랫폼과 500여개 협력사를 통해 REC 구매 및 RE100 이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재생에너지로 전력사용량 100%를 충당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27개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RE100 이행수단으로는 ▶자가발전 ▶REC 구매 ▶기업 PPA ▶제3자 PPA ▶녹색 프리미엄 ▶지분투자가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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