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복지차량 37대 기부

▲한수원 한울본부가 울진군보건소에 의료용 버스 1대를 전달했다.
▲한수원 한울본부가 울진군보건소에 의료용 버스 1대를 전달했다.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울진군보건소(소장 전찬호)가 시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버스' 사업 지원을 위해 17일 의료용버스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 사업은 오‧벽지마을 주민을 위한 방문형 보건의료 서비스다. 버스 내부에 의료 장비가 갖춰져 있어 전문인력이 기초 검사 와 상담, 한방진료, 물리치료 등을 제공할 수 있다.

한울본부는 이번 의료용 대형버스 구입과 개조에 4억여원을 지원했다.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지원한 맞춤형 복지차량은 누적 37대이다. 

박범수 본부장은 “울진군 보건소 의료용 버스 지원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복지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찬호 울진군보건소장은 “울진군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반면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원받은 의료용 버스는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사의를 표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울진보건소에 전달된 한수원 지원 의료용버스 내부
▲울진보건소에 전달된 한수원 지원 의료용버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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