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1일간 아동 교육 등의 봉사활동 전개

LS전선(대표 구자열)은 국제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2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해외봉사단 '마음 3기'를 방글라데시 다카시 인근에 파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봉사단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1일간 해당 마을에서 아동교육, 학교 및 마을 보수, 체육대회, 사물놀이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LS전선은 대학생들에게 세계 빈곤문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과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인도 뱅갈로와 베트남에 봉사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마음 1,2기' 파견에 이어 세 번째다.

 

장영호 LS전선 홍보부문 상무는 "봉사단 선발 경쟁률이 매회 200대 1이 넘을 정도로 참여 열기가 뜨겁다"면서 "향후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매년 2회씩 봉사단을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와 베트남을 다녀온 '마음 1기, 2기' 학생들은 자발적 모임을 형성해 자원봉사에 관해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받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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