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 통해 중고생 진로체험 확대…교육기부로 ESG경영 확대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중고생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사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사이트 ‘꿈길’을 통해 중고등학생에 대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실적이 인정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진로 체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열공급권역 내 중고등학생의 진로탐험 확대를 위해 공사는 핵심사업을 소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 ‘꿈길’ 사이트에 올려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도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기 위한 관리 및 지원 체계다. 인증기관은 기관 홍보에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꿈길’ 누리집의 교육기부(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도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청소년들에게 에너지 분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물론 관련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열공급권역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인증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중고생들의 미래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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