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대표 선포 이어 10개 경영방침 선서 등 의지 다져

▲김형순 대표를 비롯한 해양에너지 임직원들이 무사고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김형순 대표를 비롯한 해양에너지 임직원들이 무사고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고객과 함께 미래를 밝히는 필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난 27일 사옥 대강당에서 ‘사고 Zero 및 ESG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직적인 실행력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사 대표가 함께 ‘사고 Zero 및 ESG경영 목표와 방침’을 선포했다. 또 직원 대표가 경영목표와 경영방침 10개 항목을 준수할 것을 다짐한 ‘사고 Zero 및 ESG경영 실천’ 결의문을 선서하고 실천 결의 서약서를 노사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제시된 경영목표는 선도적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 Zero이다. 경영방침 10개 항목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ESG경영 실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경영진 솔선수범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안전보건에 대한 기준 실천 ▶안전보건 가치관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의사소통 활성화 ▶현장중심의 사고예방 활동으로 위험을 지속 발굴·개선 ▶위험작업은 작업 전에 위험도 평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만들기 노사 공동 노력 ▶안전의식 제고 및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 ▶아차사고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유 안전문화 확산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는 “구성원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치로 삼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안전보건경영 구현에 앞장서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작년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 전남 시·군에 도시가스 공급과 함께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가스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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