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활동 협력업체 3개사 및 소속 근로자 3명 대상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이 지난해 안전활동 우수자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이 지난해 안전활동 우수 협력업체 근로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0일 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Safety Point 안전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했다.

세이프티 포인트는 한난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현장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나 제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차사고 제안’ 및 현장점검 지적사항을 개선하는 ‘안전지적서’ 등을 평가해 우수 업체 및 근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특히 한난은 지난해 전 구성원이 안전활동에 활발히 참여, 2020년 대비 아차사고 제안은 160%, 안전지적서 발행은 148% 증가함으로써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에선 공사 직원 3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3개사(두산중공업, 지성ENG, 영진) 및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3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협력사 근로자부문 1위로 선정된 영진의 문성원 소장은 “Safety Point가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제도효과를 설명했다.

송현규 한난 안전기술본부장은 “공사는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와 서로 상생하는 안전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Safety Point가 안전소통 창구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난은 모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Safety Point 안전활동 우수자를 매분기 지사별로 포상하고, 연말에는 전사 추진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