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신산업 과제 등 발제 토의

[이투뉴스] 에너지신산업활성화포럼(위원장 조영탁 한밭대 교수)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비바체룸에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조영탁 한밭대 교수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에너지신산업의 과제'를, 박종배 건국대 교수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소매시장 개편 필요성과 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이학성 LS일렉트릭 고문은 'RE100 대응의 위기와 기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 박승용 전 효성 고문, 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창민 그리드위즈 전무가 참석한다. 좌장은 강승진 산업기술대 교수가 맡는다.

에너지신산업활성화포럼 측은 "이날 수렴된 산업계·학계 및 연구계 의견을 종합해 새 정부에 정책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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