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최고등급 받아

[이투뉴스]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3월 한국공학대로 교명 변경)는 16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100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연차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청년고용정책 체감도 제고 등 3개 영역에서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 운영기관에 선정된 산기대는 1차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평가를 받아 올해도 계속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의 최대 지원기간은 5년으로 매년 평가를 통해 다음 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산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학생경력개발시스템(U-CAN+)를 구축하고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단계별 진로탐색 및 설계서비스와 학과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도 및 취업지원 교수, 학과 별 전담컨설턴트와의 유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해왔다.

임창주 산기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 기업 발굴 및 채용연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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