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KCL, 에너지 R&D 확산 위해 맞손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7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에너지 R&D 성과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관련 산업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에너지혁신 기술개발 저변 확대를 위해 ▶에너지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협력 ▶에너지기술 성과확산을 위한 실증·시험분야 지원 ▶탄소중립 ESG 활동 공유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영 원장은 “2030년 국내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018년 대비 40%로 대폭 상향 조정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요구됨에 따라 에너지분야 혁신은 시대적인 요구가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R&D 성과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기평은 에너지 R&D를 통해 얻어낸 우수성과가 사업화와 성과 확산으로 이어지고, 에너지혁신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