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정책협약식 후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관계자들이 정책협약식 후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한재협)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한재협은 1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의원회관 정책협약식을 갖고 기후에너지인 3만143명을 대변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한재협 관계자는 "정책협약과 지지선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만이 재생에너지 원별 동반성장과 생태계 조성, 정의로운 전환, 전력구조 개편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달성과 공정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재협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책협약서에는 ▶기후에너지 전담 부처 신설 ▶태양광산업 국가전략산업 지정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육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대중소 태양광 상생발전법 등 제도 혁신 ▶재생에너지원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기후위기 시대 대비한 국내 기업・산업 체질 및 시스템 혁신 ▶정의로운 전환과 기후정의 실현 등 주요 정책과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후보 지지선언식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을 해결해 나갈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이번 정책협약은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실현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전진의 계기”라며 “이재명 후보가 당선 직후부터 이번 정책협약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은 “한재협이 추진한 '기후에너지 3만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은 미래세대와 초록별 지구를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유능한 후보가 누구인지를 웅변해주고 있다"며 "기후에너지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재협은 태양광산업협회를 비롯해 ▶소형풍력에너지협의회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태양광발전학회 ▶신재생에너지학회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국내 11개 신재생에너지협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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