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캠프를 열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0여 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영어캠프는 방학을 맞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학교 교육 바깥에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외국어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외국어대학 국제문화교육원의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영어 상황극과 미술, 체육, 음악 등 특별활동을 통한 영어 학습이 이뤄진다.<사진>

  
LG전자는 지난달 말부터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평택, 구미 등 주요 사업장에서 어린이 영어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1~3주의 교육기간 영어로만 대화하게 되며, 음식 주문, 상품 구매, 현지인과의 대화, 영어 연극공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국제감각을 익히고 있다.

  
LG전자 평택사업장은 7월말 오산시 고현초등학교에서 주니어 과학교실을 개최했다. LG전자 연구원들은 이 학교를 방문,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과학 영재반 학생들과 전기에너지 생성 등 다양한 실험을 함께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근에는 중국 톈진의 LG원자팡져, LG남완핑, LG안광 희망소학교 등 자매결연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희망소학교 서머스쿨도 개최했다.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최선을 다해 힘씀을 쉬지 않는다)'을 주제로 대학교 견학, 등산, 토론회 등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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