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LED 조명·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로 에너지효율 개선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사진 왼쪽부터), 이영광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사진 왼쪽부터), 이영광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조안호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23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 및 성남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광)와 ‘소상공인 대상 그린리모델링 지원 및 코로나 극복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공사는 2017년부터 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개인과 시설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단열 공사 등 에너지 사용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4년간 개인 10가구, 사회복지시설 12개소에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생계에 타격이 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 전기요금 절감과 점포 환경개선이라는 체감 가능한 에너지효율 향상으로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한난은 이날 행사에서 소상공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마스크 3500개를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 마스크는 추후 성남시 소상공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최금숙 한난 사회가치혁신부장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께 작은 힘이 되어드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사는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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