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수소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가동
국내 첫 수소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가동
  • 채제용 기자
  • 승인 2022.02.28 15:4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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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총 사업비 251억원 투입…가스기술공사 위탁운영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제품·부품의 개발·사업화 기술지원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과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과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제품을 대상으로 초고압·초저온 환경에서 국산화 개발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인증할 기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를 시험·평가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를 지원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가 가동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광역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수소부품·제품의 성능 향상과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에 위치한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가 4년만의 시설공사와 설비를 완비하고 28일 개소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용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 이상민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성복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 임헌문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수소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속성장을 기원했다.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수소충전소용 밸브, 압축기, 호스 등 부품과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다. 센터 축사업은 수소경제 추진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2017년 국내 수소 제품 및 부품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전광역시와 함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51억원이 투입됐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함께 센터를 구축하였고, 2020년 8월 대전광역시가 위탁운영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선정했다.

센터는 부지면적 1만5479㎡, 건축물 연면적 2194㎡ 규모로 수소부품시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됐다. 수소부품 시험동은 수소부품의 내구성, 기계특성, 수압·내압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부품시험실, 기계특성 시험실, 수압시험실, 기반설비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수소유량계와 충전기의 유량 측정·시험, 수소생산효율 평가·시험 등이 가능한 충전효율 평가실, 제조효율 평가실, 내압시험실의 수소 모듈단위 테스트 베드 및 수소 품질 분석 및 연료전지 스택 성능·내구성 평가를 위한 품질분석·연료전지 시험실 등 총 18개 시험장비 및 8개 시험실을 갖추고 있다.

◆1만5479㎡ 부지에 8개 시험실 구축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이런 시험설비를 활용하여 밸브, 압축기, 충전기, 호스 등 수소충전소용 부품과 수소추출기 및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 부품과 제품의 성능과 내구성을 시험·평가한다. 또 시험·평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기업의 수소 제품과 부품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험평가 지원의 경우 수소부품시험(밸브, 호스, 압축기, 용기), 수소생산효율 평가시험(개질기 및 수전해), 수소충전율 평가시험(수소유량계 및 디스펜서), 수소품질분석(수소 및 기타가스),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시험(10㎾급 PEMFC 및 5㎾급 SOFC)이 이뤄진다. 

기술 지원 부문은 기술 컨설팅(고장분석 및 교육)과 연구개발·공동연구가 추진되며, 사업화 부문에서는 수소부품 및 연료전지 시험 수수료 할인(기업유형별 시험분석 수수료 지원), 수소부품 및 연료전지 부품 홍보(전시회, 카탈로그)가 지원된다.

박기영 산업부 제2차관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은 궁극적으로 우리 수소기업과 수소제품이 세계 수소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다져간다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는 국내 수소제품의 안전성 및 성능을 향상하고 우리 수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수소 선도국가로 발돋움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 운영을 맡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조용돈 사장은 “새로운 에너지원을 기반으로 하는 탄소중립의 어젠다가 국가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수소경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에너지산업의 주도권과 안정된 미래지속성장은 수소경제로의 성공적 전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사장은 또 “수소경제 활성화에 있어서는 관련 원천기술과 수소산업 생태계, 특히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이 탄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서만 대한민국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세계 기술표준을 선점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 수소기업들의 수소 부품에 대한 개발단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분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창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수소산업 전주기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의 3대 핵심가치인 수소제품의 글로벌 표준화, 수소 전주기 제품 국산화 및 품질향상 기술혁신, 수소 전주기 제품 밸류체인 구성을 통한 수소생태계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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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숙 2022-02-28 21: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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