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너지관리공단은 제8회 에너지진단사 시험 합격자 23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필기시험 합격자 143명이 실기를 거쳐 23명만 에너지진단사로 합격됐다.

 

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다소비 사업장의 에너지진단을 위한 컨설턴트 및 산업체ㆍ건물의 에너지 담당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에너지진단사는 지식경제부가 지정하는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기술인력으로 반영돼 있으며, 올해 합격자 23명 중 19명이 진단기관 및 일반 산업체 근무자로 전체 합격자의 82%를 차지했다.

 

에너지진단사 시험은 현장경험과 실무지식 위주로 출제돼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09년도 시험 일정은 내년 초에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 및 신문 등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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