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우수 전문기관 및 사업장 표창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및 사업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너지공단은 4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1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품질 향상과 에너지진단을 받은 사업장의 결과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2014년 처음 열렸다. 공단은 올해 시상식에서 우수 전문기관 네 곳과 에너지진단 개선사항을 이행한 우수 사업장 다섯 곳을 선정했다.

55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에너킵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고 ▶화광이앤이 ▶엔자인 ▶세풍전기는 공로를 인정받아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사업장은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39개 공모 참여 사업장 중 우수한 성과를 낸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소와 씨제이제일제당 진천BLOSSOM CAMPUS가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엘엑스하우시스 청주공장,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현대오토에버는 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각계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에너지진단은 국가 에너지절감과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성과를 내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