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노력"

▲이현태 수소산업협회 신임 회장(왼쪽)이 이임식 후 김방희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현태 수소산업협회 신임 회장(왼쪽)이 이임식 후 김방희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소산업협회는 3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현태 덕양홀딩스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회장 이임식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수지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수지예산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현태 신임 회장은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회원사들이 수소산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소산업협회는 정기총회 후 국가정보원 지부 관계자를 초청해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을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국내 수소산업 관련 기술보호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술보호·유출관련 상담 ▶산업보안 교육 ▶기술유출 취약점 점검 등 기술유출 예방·차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소산업협회는 신규 회원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기술정보 및 인적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홍보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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