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협회 “발전·반도체·배터리에도 도움될 것”

[이투뉴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김동섭)는 자원개발 및 탄소중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석유가스, 광물자원, 자원경제 등 20개 교육과정에 더해 수소, 이산화탄소 지중저장 등 탄소중립 분야 3개 교육과정을 포함해 10월까지 24회 교육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전환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나라 자원개발 업계에서도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양성 교육수요가 증가해 3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조만간 반도체·배터리 소재 핵심광물 분야에 대한 교육도 만들기로 했다.

협회는 교육사업 수행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자원개발업계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관계자는 “탄소중립분야 교육이 자원개발업계 뿐 아니라 발전, 반도체, 배터리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정규교육과정을 신설·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신청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1:1 채팅을 통해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김진오 기자 kj123@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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