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서 6차 KOEN 넷제로 탄소중립추진위 정기회의

▲7일 진주시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제6차 KOEN-탄소중립추진위원회에서 김회천 사장(왼쪽 윗줄 첫번째)과 임원진이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7일 진주시 남동발전 본사에서 열린 제6차 KOEN-탄소중립추진위원회에서 김회천 사장(왼쪽 윗줄 첫번째)과 임원진이 현안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이달 25일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작년부터 새로 추진한 25개 핵심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남동발전은 7일 경남 진주혁신도시내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제6차 KOEN Net Zero(넷제로)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올해 탄소중립 핵심과제 이행계획과 ESG‧탄소경영체계 강화를 위한 2050 로드맵 정교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탄소중립 기반 과제 지속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윤순진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남동발전의 열정과 선제적 노력을 격려하며 “어려움속에서도 기회를 찾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초일류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독려했다.

김회천 사장은 “탄소중립기본법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정책 결정이 많아질 것”이라며 “사안별로 철저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작년 6월 CEO 직속기구로 'KOEN Net Zero 탄소중립추진위'를 꾸렸다. 폐지발전소 부지 등 좌초자산 활용방안과 효율혁신, 수소·신재생, LNG전환, 탄소감축 신기술 개발, 재무리스크 관리 등을 일괄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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