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L ONE 신충훈 대표

원단 개발 제조업체 SL ONE(커튼이야기 천)은 항바이러스 원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원단은 알엔에프케미칼이 개발한 코로나19 사멸 기술을 제휴해 섬유와 결합한 나노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SL ONE(커튼이야기 천) 창업자 신충훈 대표는 "패브릭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튼, 소파, 침구류, 의류 등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세탁이 어렵고 살균 유지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벗어날 방법을 찾아 코로나 사멸 원단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 후 우리 신체 곳곳에 잔류하는 바이러스는 평균 1~4일 정도 생존한다. 하지만 항바이러스 소재 제품은 30분만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99% 사멸시킨다.

신충훈 대표는 “알엔에프케미칼과 독점계약을 마쳤고, 코로나 사멸 원단으로 생활 가구, 인테리어 소품에 적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개인 방역 안전지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직 커튼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가구 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항바이러스 가구, 인테리어소품 및 의류 당 앞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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