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감사가 주관하는 청렴지속가능위원회 신설·운영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 5번째) 및 청렴지속委 위원들이 청렴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전은수 에너지공단 상임감사(왼쪽 5번째) 및 청렴지속委 위원들이 청렴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전은수 상임감사는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7일 울산 본사에서 ‘청렴지속가능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委는 오는 5월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준수와 높아진 국민의 청렴요구를 반영해 더욱 청렴한 공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상임감사가 위원장을, 민원 및 윤리경영 관련 부서장이 위원을 맡아 운영된다.

청렴지속위원회는 앞으로 ▶업무별 취약분야 진단 ▶개선과제 발굴, ▶추진과제 이행현황 모니터링 등 반부패·청렴 리스크를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격월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반부패·청렴 인프라 개선, 취약분야 점검 및 자율개선, 청렴문화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청렴도 향상 추진전략을 수립, 적용 중이다.

전은수 상임감사는 “최우수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관리자가 솔선수범하고, 직원들도 적극적인 청렴활동 참여가 필요하다”며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렴활동 추진동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