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7일 강원 동해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5일 새벽 동해시 만우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인근 LCNG충전소 300m까지 확산됐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누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충전업계에 충전소 내 밸브 잠금과 일대 가스시설의 추가적인 피해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하는 등 소방서와 함께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섰다.

이날 곽 이사는 LCNG 충전소를 운영하는 한국그린충전(주) 동해지사 등 고위험시설 11개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점검 및 긴급대응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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