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탄소중립사회 실현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오는 23일까지 올해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홍보협력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시민홍보협력은 협동조합 및 시민단체와 공단이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는 사업으로, 국민 참여를 통한 에너지효율 제고 및 저탄소사회 조성이 목적이다.

올해 시민홍보협력사업의 공모 주제는 ▶적정온도 캠페인 대국민 홍보 ▶상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보·협력 ▶에너지부문 맞춤형 홍보·교육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교육 사업이다. 이밖에 신규 협력 사업도 제안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 법인, 사회적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이며, 전국 또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사업을 주도할 수 있는 단체여야 한다.

사업 선정은 공모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며, 3월 중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사업비를 배정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억6000만원(중앙 1억4000만원, 지방 1억2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4000만원의 지원이 가능하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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