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앞두고 충전소 운영 준비 상황 및 향후 계획 청취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첫번째)과 정하영 김포시장(오른쪽 두번째)이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 준비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 첫번째)과 정하영 김포시장(왼쪽 세번째)이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 준비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투뉴스]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과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0일 걸포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충전소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충전소 운영계획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포걸포 수소충전소는 CNG충전소 안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 융·복합충전소로 김포시 1호 수소충전소다. 환경부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국비 15억원, 민간(하이넷) 15억원 등 30억원이 투입됐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하루 60대(5대/시간,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이달 충전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김포걸포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김포시민들에게 수소차 충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권 충전 수요도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무공해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9개소의 충전소를 추가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남 기자 jin0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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