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1일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공고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평가사 누리집에 게시된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문자격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 평가를 통해 2015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52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1차 시험은 7월 2일, 2차 시험은 10월 22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4월 11일부터 온라인(bea.energy.or.kr)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시험일정이 변경될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공정한 자격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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