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스템이 개발한 EEV 콘트롤러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EEV 콘트롤러

[이투뉴스] 그린시스템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대표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인 'HARFKO 2022, 제16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에 참가해 냉동기 핵심 압력센서 등을 선보인다.

그린시스템은 2004년 설립된 후 압력센서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압력기기 분야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있다. 압력센서 제조 전문기업인 그린시스템은 설립 3년만인 2007년에 ‘냉동기기 제어용 디지털 다중 압력스위치’로 발명특허를 등록하고, 디지털과 프레서의 합성어인 ‘디지프레서(DIGIPRESSURE, DigitalMultiPressureGauge&Swich)’상표도 등록했다. 이후 유압, 공압, 수압 등 자동제어 분야에서도 기계식 장치를 디지털 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OEM 및 ODM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당시 냉동기 분야 압력관련 제어장치는 약 99%가 수입 제품이었다면 그린시스템은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계식이 아닌 디지털식으로 편리하고 정밀한 자동제어가 가능한,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왔다.

그린시스템이 개발한 디지프레서는 냉동기의 핵심 안전장치로 압력계 2개, 듀얼 압력스위치 1개, 팬 제어 스위치 2개가 일체화된 제품이다. 특히 4차산업과 연결해주는 RS-485 통신기능을 넣어 원격지 모니터와 제어가 가능하도록 구현하였으며, 고·저압 측 4-20mA 압축기와 FAN MOTOR까지 속도제어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원가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린시스템은 국내 압력기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마케팅 확대를 해 나갈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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