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LNG산업協·민간발전協·에너지얼라이언스·집단에너지協

[이투뉴스] 국가 산업경쟁력을 고려한 합리적 탄소중립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언하는 에너지 관련 단체의 연합 정책토론회가 29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민간LNG산업협회, 민간발전협회, 에너지얼라이언스,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및 2030 NDC 등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경제·산업구조와 기존 에너지·환경 정책을 진단하고, 새정부 에너지 정책에서 고려돼야 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탄소중립의 핵심 에너지원인 원전과 함께 LNG, 수소,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탄소중립 수단을 활용하여 균형 잡힌 에너지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과 전문가, 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정책토론회에서는 ▶합리적 탄소중립 이행 계획 및 에너지정책 방향(유승훈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탄소중립 시대의 LNG 역할과 필요성(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백철우 덕성여대 경제학과 교수, 장우석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 김녹영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중립센터장과 국민의힘 산업위원회 전문위원, 산업부 과장이 패널로 나와 의견을 나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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