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남양넥스모㈜가 ‘2022년 현대모비스 PARTNERS DAY’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1년 한해 동안 함께해 온 협력사들 중 구매, 개발, 품질, A/S, 안전 5개 부문에 공로가 큰 13개 협력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회사의 발전에 가장 기여가 큰 협력사 1곳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에 참석한 남양넥스모 홍진용 대표이사는 “전체 협력사를 대표해 현대모비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미크론과 반도체 부족,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 부품사들과 현대모비스, 현대차는 모두가 똘똘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온 경험이 있고, 이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DNA가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어려움들이 하루 빨리 풀려서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다시 힘차게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넥스모는 자동차 제동과 조향장치 부품 전문 기업으로 현대모비스에 브레이크 디스크와 스티어링 컬럼, 유조인트 등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의 스티어링 기어박스 부품을 추가 수주했다. 향후 파워헤드 어셈블리 등 조립단위 부품을 추가로 수주할 계획이다. 또한 'We make Next Mobility'라는 비전 아래 자동차 부품을 넘어 미래 모든 이동수단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신사업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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