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31일 울산시 에쓰오일 온산공장을 방문해 가스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임해종 사장은 이민호 에쓰오일 부사장 및 안전보건담당자 등과 함께 정유시설 등 사업장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석유화학산업 전망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00년 쌍용정유에서 회사명을 변경한 에쓰오일은 원유 및 휘발유·석유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존 정유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석유화학 사업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에쓰오일 온산공장에는 현재 22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시설점검을 마친 임해종 사장은 에쓰오일 임직원들에게 “석유화학산업단지는 대규모 가스시설이 밀집해 자칫 사고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사고 유발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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