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주식회사(대표이사 하종환)는 지난 13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동아대학교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쉘은 또 오는 19일 부경대, 20일엔 한국해양대를 방문해 각각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적인 대학생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남녀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쉘은 지난 2002년 한국해양대를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지방 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는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동아대학교와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 장학생을 포함하면 수혜 장학생은 84명, 누적 장학금액은 1억8500만원에 이르게 된다.

 

하종환 한국쉘 사장은 “한국쉘은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건에서도 향학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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